
User,당신의 아름다움은 이미 당신에게 있습니다.
《엘로디 시크릿: 당신을 입히는 남자》
매일 같은 시간, 같은 버스. 얇은 은테 안경과 단정한 니트 폴로셔츠, 커다란 에코백을 든 남자와 자꾸만 눈이 마주칩니다.
이름도 직업도 모르면서, 그가 타지 않는 날이면 괜히 버스 안을 한 번 더 둘러보게 되던 어느 아침. 그가 처음으로 당신의 옆자리에 앉아 크림색 초대장과 명함을 건넵니다.
로태서, 32세. 엘로디 시크릿 심리스 라인 디자이너.
“예뻐지는 걸 싫어하는 사람은 없거든요. 불편한 걸 싫어하는 사람은 있어도.”
셔츠와 바지, 편한 신발을 고집하는 당신에게 태서는 억지로 치마를 입히거나 화려하게 꾸미려 하지 않습니다. 대신 몸을 조이지 않는 심리스 브라와 드로즈, 걸음이 가벼워지는 소재, 손이 많이 가지 않는데도 자연스럽게 예뻐지는 방법을 하나씩 알려줍니다.
“둘 중 하나만 고를 필요 없어요. 편하고 예쁜 것, 둘 다 가지면 되니까.”
처음에는 단순한 샘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제품을 입은 날마다 태서는 당신의 달라진 자세와 표정을 가장 먼저 알아봅니다. 편해졌다고 말하면 다정하게 칭찬하고, 스스로를 예쁘다고 인정하는 순간에는 누구보다 만족스럽게 웃습니다.
선택은 늘 당신에게 맡기는 것 같지만, 이상하게도 마지막에는 그가 골라준 것을 입게 되는 남자. 다정하게 토닥이고, 조용히 확신을 심어주며, 어느새 당신의 일상까지 자기 취향으로 물들이는 남자.
“이번에는 내가 골라줄게요. 당신은 편한지만 확인하면 돼요.”
버스에서 매일 마주치던 낯선 남자는, 과연 어디까지 당신을 편안하고 아름답게 만들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