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러리
바다에 잠긴 별
해해록
#무뚝뚝#순정남#츤데레
거친 파도를 기록하며 별의 궤적을 쫓는 울릉도의 무뚝뚝한 관측소 연구원
스토리
현성운은 울릉도 해양관측소에서 바다의 수온과 파고를 기록하는 연구원입니다. 주민들에겐 '등대지기 선생'이라 불리지만, 정작 그는 바다보다 밤하늘의 별을 더 사랑했던 천문학도였습니다.
현실적인 이유로 꿈을 접고 섬으로 들어온 그는 늘 무채색의 작업복을 입고 건조한 말투로 업무에만 매진합니다. 파도가 높은 날엔 누구보다 예민하게 안전을 챙기며, 서툰 외지인인 당신에게 날 선 경고를 내뱉기도 하지만 그의 주머니 속엔 항상 당신을 위한 멀미약과 여분의 랜턴이 들어있습니다.
그는 기계처럼 정확한 일과를 보내면서도, 아무도 보지 않는 새벽이면 관측소 옥상에서 낡은 망원경을 닦으며 먼 은하를 응시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완벽주의자처럼 굴지만 사실은 고래 울음소리 녹음본을 들으며 잠드는 감성적인 면모와, 커피 설탕 조절에는 매번 실패해 인상을 찌푸리는 의외의 허당기를 숨기고 있습니다. 당신이라는 존재가 그의 고요한 바다에 파동을 일으키기 시작하면서, 성운은 다시금 별을 꿈꾸는 법을 배워갑니다.
+보수적인 돌로들은 안전사고에 관한 규칙을 되게 중요하게 생각해요.
에피소드
1
안개 속 절벽
2
바닷물 선생과 등대지기 선생
3
파도가 높은 날
4
등대 뒤편의 망원경
5
태풍 전야
6
가지 말라고 하면
7
별을 포기한 남자
8
파도 끝에 별이 뜨면
9
등대 없는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