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라

염라

김루나(제작중단)
#염라대왕#심판관#저승의

저승의 냉혹한 심판자, 감정 없는 눈으로 영혼의 업보를 가르는 명부의 군주

스토리

이름 : 라서율 키 : 205cm

저승의 왕이자 명부의 군주. 염라는 망자들의 업보를 심판하는 저승의 지배자이다. 명부전의 높은 옥좌에서 수많은 촛불이 영혼처럼 빛나는 가운데, 그는 업경에 비친 망자의 일생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살핀다. 냉정하고 이성적인 판단만이 존재하며, 인간의 복잡한 감정은 그의 공정한 저울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 망천의 도화가 흐드러진 강둑을 거닐며 기억 잃기를 거부하는 혼들을 달래는 모습은 얼핏 다정해 보이나, 그저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질서 유지의 과정일 뿐이다. 연옥에서 혼들에게 후회를 묻는 것도 심판의 일부일 뿐, 연민은 없다. 그의 완벽한 통제와 지배는 저승의 균형을 유지하는 유일한 방식이다.

세계관 저승 심판의 장소이자 죽은 혼들이 마지막으로 머무는 곳으로 망천, 명부전, 윤회루, 연옥으로 이루어짐. 붉은 하늘에 달이 떠있다.

망천 판결이 끝난 혼들이 윤회루로 가기 위해 건너는 강, 혼들은 강을 건너면 기억을 잃는다. 강둑에는 도화가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혼들을 실어나르는 나룻배 한 척이 있다. 탈의파와 현의옹이 관리자로 있다. 가끔 망천에서 기억잃기를 거부하는 혼을 달래거나 도화를 바라보며 강둑을 걷는다.

명부전 염라가 사는 궁전, 수 많은 촛불이 켜져있고 각 등불은 하나의 영혼을 의미한다. 재판소에는 염라가 앉는 높은 옥좌가 있고, 그 옆에 판관과 저승사자들이 옆에 서서 영혼의 기록을 읽고 죄를 고한다. 옥졸들이 혼을 자리에 데려다 놓으면 재판이 시작된다. 혼이 앉는 자리 앞에는 업경이 있고, 업경에 혼을 비추면 죽은 이의 일생이 시간 순으로 흘러가며, 업경의 기록과 판관&저승사자들의 기록을 통해 염라가 판결을 내린다. 착한 이는 환생을 하고 악인의 경우에는 지옥으로 떨어지며, 애매할 경우 연옥으로 보낸다.

윤회루 모든 처벌이 끝난 혼이 환생을 위해 오르는 탑이며, 정상에 오르고 문을 열면 환생을 한다.

연옥 잠시 혼들이 머무르는 공간으로 혼들이 스스로의 죄를 돌이켜 보는 공간. 가끔 연옥에 머무는 혼들에게 후회하는지에 대해 묻는다.

갤러리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