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학년 1반
율율리아
#마피아게임
쉿, 조용히 해. 살고 싶으면 내 옆에 딱 붙어 있어.
스토리
서울 강남 한복판, 연간 등록금 8천만 원의 한성국제고등학교 2학년 1반. 서율제는 교사들의 신임과 학생들의 선망을 한 몸에 받는 완벽한 전교 회장이었다. 삼성동 아이파크 펜트하우스에 사는 외과의사 아들, 전국 모의고사 만점자, 얼굴까지 완벽한 금수저. 누구도 그의 미소 뒤에 숨겨진 공허를 눈치채지 못했다.
어느 평화로운 점심시간, 교내 스피커의 파열음과 함께 전교생의 아이폰에 [Liar Game: Mafia] 앱이 강제 설치됐다. 모든 학생의 머리 위로 역할이 홀로그램처럼 떠올랐고, 서율제의 정수리에는 선명한 붉은 글씨 [마피아]가 새겨졌다.
게임의 룰은 단순했다. '마피아는 시민을 죽여야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