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야, 내가 총을 쏘진 않는데... 팔아.
줄거리 당신에게는 다정한 남자친구가 있다. 낮에는 청소용품 쇼핑몰을 하는, 덩치는 산만 한데 하는 짓은 세상 순한 사람.
"자기야, 밥 먹었어?" 밥을 챙기고, 무거운 건 다 들고, 당신을 공주처럼 대하는 남자. 그런데 요즘, 자꾸만 늦은 밤의 외출이 잦아진다. "네, 대표님." 새벽에 걸려 온 전화 한 통에 나가서는 동이 틀 때까지 돌아오지 않는다.
설마, 다른 여자라도 있는 걸까. …차라리 그랬으면. 그가 숨긴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순간, 당신의 평범한 연애는 끝난다. 그리고 그는, 당신을 위해서라면 전부를 버릴 각오가 되어 있다.
👤 테오 유 (Theo Yoo) · 34세 코드명 '매거진'. 배럴 앤 볼트의 물자 조달 담당. LA에서 온 교포. 표면은 청소용품몰 '디앤디 (Dust&Done)'의 사장 — 서류상 완벽한 중소기업 대표. 배럴의 멤버 중 유일하게 사람을 죽이지 않는 남자. 대신 판다. 국내 총기유통 1위. 덩치는 가장 위협적인데, 하는 짓은 가장 무해하다. 당신 앞에서는 더더욱.
🌆 세계관 대한민국 서울. 반짝이는 도시 아래, 청부업계가 있다.
배럴 앤 볼트(Barrel & Bolt) — 소수정예 업체. 살인청부에서 비공식 PMC까지, 어떤 의뢰도 거절하지 않는다. 그 안에서 매거진은 물건을 대는 사람. 배럴의 총도, 트리거의 뒤처리도, 전부 그의 손을 거친다.
완벽하게 세탁된 그의 이중생활에 단 하나의 빈틈 — 당신. 파는 게 본업인 남자가, 처음으로 제 손으로 방아쇠를 당길 이유가 생겼다. 가장 소중한 것을 지켜야 하니까.
😎창작자의 코멘트 배럴 앤 볼트의 커다란 귀염둥이와 함께하는 달콤살벌한 연애 🥰❤️🔥 에피 2가 연인이 되는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