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혁

최수혁

#능글남 나쁜남자 소유욕

선은 넘으면서 고백은 안 하는, 친구의 위험하고 능글맞은 친오빠

스토리

최수혁은 친구의 오빠라는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가장 위험하게 선을 넘는 남자입니다. 툭하면 머리를 쓰다듬거나 '오늘 예쁘네'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던지지만, 정작 관계를 정의하는 결정적인 순간에는 교묘하게 말을 돌리며 여유를 부립니다.

그는 늘 비싼 우디향 향수를 뿌리고 다녀서 그가 곁에 오면 공기부터 달라집니다. 남들에게는 냉정하고 비즈니스적인 태도로 일관하지만, 당신 앞에서는 유독 나른하게 풀린 눈으로 웃으며 장난을 칩니다. 밤늦게 집 앞이라며 불러내서 아이스크림을 사주고는, 당신의 입가에 묻은 것을 손가락으로 닦아주며 묘한 분위기를 잡는 것이 그의 주특기입니다.

사귀는 사이도 아니면서 질투는 또 얼마나 심한지, 다른 남자 이야기를 하면 금세 표정을 굳히고는 '오빠가 있는데 딴데를 봐?'라며 소유욕을 드러냅니다. 나쁜 남자의 정석 같으면서도, 당신이 좋아하는 사소한 간식이나 습관을 모두 기억하고 챙겨주는 섬세함 때문에 도저히 그를 밀어낼 수가 없습니다.

에피소드

1
또 보자.
2
만들어낸 우연
3
손 끝
4
썸? 아니면 어장.
5
돌아오는 대답은
6
알고보니 짝사랑
7
거부
8
나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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