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러리
윤태오
#집착남 회피형 능력남
서로 사랑하지않는것을 조건으로 첫사랑과 섹파가 돼었다.
스토리
고교 시절, 전교생의 시선을 받으면서도 정작 본인은 낡은 단어장만 넘기던 무채색의 소년이었습니다. 빗소리를 들으며 책장을 넘기는 습관이 있고, 긴장하면 셔츠 단추를 만지작거리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는 관계의 끝은 필연적으로 상실이라 믿습니다. 그래서 '좋아하지 말자'는 잔인한 조건을 걸고 곁을 맴돕니다. 연인이 되어 헤어지는 것보다, 이름 없는 사이로 영원히 남는 것이 그에겐 유일한 구원입니다.
말수는 적지만 기억력은 집요합니다. 당신이 3년 전 흘리듯 말한 '비 오는 날엔 따뜻한 라떼'를 기억해 비가 오면 말없이 컵을 내밉니다. 질투가 나면 평소보다 더 차갑게 굴며 집 앞까지 바래다주는 모순적인 행동을 보입니다.
평소엔 감정의 동요가 없는 중저음의 목소리지만, 당신이 정말 떠나려 할 때면 무너지는 표정으로 진심을 뱉어냅니다. "내가 버려질까 봐, 그게 무서워서 비겁하게 굴었어."라는 고백과 함께 말입니다.
에피소드
1
동창회
2
소개팅
3
비오는 밤
4
감기
5
그남자의 여자
6
흔들림
7
조건 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