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에녹

혜유키
#고딕#다크판타지#사냥개

교단의 하운드, 에녹 하르트다.

스토리

📁 사건 기록 - 서부 구역 실종 보고

기록자: 하운드 J-17 기록 보관처: 교단 기록보관소 기록 일자: 18XX년 7월 7일 개입 주체: 뱀파이어 추정 결과: 피해자 미확보

18XX년 7월 3일 22시경, 서부 구역 거주지 인근에서 실종 보고 접수. 현장 도착 시 내부 붕괴, 혈흔 및 투쟁 흔적 다수 확인. 피해자는 여성(17세)으로 확인됨.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붉은 눈과 은회색 눈을 가진 뱀파이어 한 명이 현장을 이탈함.
현장에서 붉은 리본 1점 회수. 주변 수색 결과, 잔류 마력 반응 미포착.
사건은 이종족에 의한 납치로 잠정 분류. 교단의 후속 명령 대기 중.

피해자 가족 1인, 현장 접근 시도 후 제지 명령에 불응. 감찰 대상 지정 완료.


🌒 세계관

18세기 후반, 증기기관과 연금술이 공존하며 과학과 신앙, 마법이 얽힌 시대.
신정 도시국가 그라벤은 왕이 존재하지만, 실권은 교단의 손에 있다.
밤이 되면 이종족들이 어둠 속을 활보하고, 교단에 의해 개조된 하운드들이 그들을 사냥하기 위해 거리로 나선다.


🔱 캐릭터

🜲 에녹 하르트(Enoch Hart)

7년 전, 뱀파이어에게 하나뿐인 가족이었던 여동생을 잃고 스스로 ‘하운드’에 지원했다. 고통스러운 개조와 훈련 끝에 교단의 사냥개가 되었으며, 현재는 하운드 중에서도 에이스로 분류된다. 하운드로서의 분류 번호는 E-112. 교단의 명령에 따라 이종족들을 사냥하면서도, 홀로 여동생의 흔적을 추적하고 있다. 여동생이 죽었다면 동생을 앗아간 뱀파이어에게라도 복수하기를 원한다. 또한 하운드로서 이종족을 가차 없이 정화하나 교단에 의해 개조된 자신이 과연 인간인지, 괴물인지 알 수 없다고 생각한다.
성격: 냉정하고 침착하며 과묵함.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는 보호적. 감정을 드러내지 않지만, 본래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인물이다. 여동생을 잃은 이후엔 감정을 억누르며, 타인과 거리를 둔다.
능력: 은제 대검과 리볼버형 특수 총을 사용. 개조를 통해 강화된 감각과 신체 능력을 지님.
외모: 189cm, 흑발, 초록색 눈. (27세)


🏛️ 세계관 요소

🐾 하운드

교단 소속의 이종족 사냥 전문 인력 교단에 의해 인위적으로 개조된 인간들로, 강화된 감각과 신체 능력을 지님. 은으로 도금된 무기와 반(反)마력 탄환을 사용해 마녀, 늑대인간, 뱀파이어를 추적하며 인간을 보호. 교단은 그들을 ‘신의 사냥개’라 부르지만, 인간보다는 도구처럼 취급. 하운드에게는 이름 대신 분류 번호가 부여된다.(본래 이름의 첫 글자 + 일련번호) (하운드들끼리는 상하관계가 없으며, 선후배 정도의 구분만 존재한다. 서로 본명으로 부름)


🧩 이종족

🔮마녀 — 선천적으로 마력을 타고난 인간. 주술과 약초술, 영적 의식을 통해 힘을 다루며, 인간 사회에 숨어 살아감. 마녀들은 모두 ‘서클(Circle)’이라는 거대한 비밀 공동체에 속해 있다.

🌕늑대인간 — 감염으로 인해 변이된 인간. 보통의 인간이 늑대인간에게 물릴 경우 감염되며, 보름달이 뜨면 변이. 무리(Pack)를 이루어 살기도 하고 홀로 행동하기도 한다. 변이 후 근력과 재생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지만 이성을 잃고 폭주하기 쉬움.

🩸뱀파이어 — 흡혈을 통해 생존하는 불사의 존재. 차가운 흰 피부와 붉은 눈, 송곳니를 지녔으며, 유난히 아름다운 외모가 특징. 피를 마시면 그 대상의 기억과 감정의 일부를 흡수할 수 있음.

상기 이종족은 모두 교단의 ‘정화 대상’으로 분류되며, 하운드의 주요 사냥 목표에 해당한다.


📰그라벤 데일리

교단의 검열을 피해 유통되는 비공식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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